Daily Life/Reflections 2

[해커톤] 걸스인텍 사회혁신 해커톤 자원봉사 후기

지난 7월, 걸스인텍 사회혁신 해커톤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. : ) 걸스인텍 사회혁신 해커톤은 7/6(토) ~ 7/7(일) 양일에 걸쳐 진행되었는데, 나는 이틀째인 일요일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. IT업계에 있으면서도 해커톤에 참여해본 적이 없었는데, 이번 자원봉사를 통해 해커톤의 실제 분위기를 어렴풋이나마 알 수 이었다. 걸스인텍 사회혁신 해커톤? 걸스인텍 사회혁신 해커톤(Hacking for Humanity)는 환경, 교육, 의료, 공동체, 정부 정책, 안전 등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기획자, 개발자, 교육자, 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힘을 합쳐 서비스를 개발하는 행사이다. 참여 계기 에서 김예리님의 발표를 듣고 걸스인텍 서울에 관심이 생겨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게 됐다. 아무래도 IT 업계에 여성이 ..

[회고] 뒤늦은 2018년 회고 - 첫 회사와의 이별

오늘은 2019.06.30 (일). 2019년 상반기의 마지막 날이다. 이전할 블로그도 픽스한 만큼 여기에 상반기 회고를 해보려 했으나, 2018년을 꼭 정리하고 싶었는데 제대로 정리하지 않았던 게 늘 마음에 걸렸었다. 그래서 우선 매우 늦은 2018년 하반기 회고부터 시작하려고 한다. "도비는 자유에요!" - 첫 회사 퇴사 '초두효과(primacy effect)'라는 게 있어서 사람의 뇌는 연속적인 정보 중 첫 번째 정보를 가장 명확하고 강렬하게 기억한다고 한다. 예를 들면 '첫 키스의 날카로운 추억'이 이런 게 아닐까 싶다. 내게는 첫 회사가 그랬다. 그만둔 지 8개월쯤 된 것 같은데, 아직도 그 근처를 지나갈 때면 추억에 젖는다. 무엇이든 '첫'이라는 건 참 강렬한 것 같다. 2018년 하반기 첫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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